![]() |
경기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60대 남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주 메르스 관광객이 새삼 화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증상이 있는 상태로 제주를 관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은 '청정' 제주까지 메르스 발병 지역이 될까 불안함을 감추지 못
특히 그 주인공인 141번 환자가 수일 뒤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면서 탈출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분노는 더 커졌다.
네티즌은 “안양 메르스 제주도 관광객, 저 정도면 살인미수급 아닌가”, “안양 메르스 제주도 관광객, 이기주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