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표범, 나윤권이었다! "가면 아니었으면 티 났을 듯" 소감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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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표범/사진=MBC |
복면가왕 표범이 여심을 녹이는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대 가왕 클레오파트라를 뛰어넘기 위한 4인의 치열한 경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번째 대결은 킬리만자로의표범(이하 표범)과 빙수야팥빙수야(이하 팥빙수)의 대결이었습니다.
표범은 부활의 '희야'를 선곡해 애절하면서 감미로운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표범의 무대를 뒤에서 지켜보던 팥빙수는 "너무 잘한다. 이건 반칙이다"며 우려 섞인 감탄을 표했습니다.
또한 윤일상은 "키도 크고 몸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다 갖췄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팥빙수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한 표범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대결을 펼쳤습니다.
복면가왕 표범은 먼저 무대에 올라 휘성의 '위드 미'를 열창했습니다.
그는 소울 충만한 바이브레이션과 남다른 리듬감을 선보이며 '위드 미'를 불러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56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이후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나윤권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나윤권은 "가면이 아니었으면 티가 났을 거다"면서 "보통 가수의 표정을 보면서 관객들이 공감하는데 목소리만 들려줄 수 있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