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복면가수들의 결과를 유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22일 오후 벅스뮤직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지난 21일 ‘복면가왕’ 유출 건은 내부적 실수다. 모든 이유를 막론하고 불편함을 겪은 시청자에 사과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콘텐츠가 사전에 노출될 수 있는 요소들은 있지만 이를 체크하지 못한 것은 온전히 저희의 책임”이라며 “저희의 잘못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
↑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
한편, 앞서 21일 벅스뮤직 홈페이지에는 ‘복면가왕 12회-혼자서도 빛났던 정은지의 복면가왕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에이핑크 정은지임을 드러내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방송 전 노출된 콘텐츠로 인해 복면가수의 정체를 미리 알게 된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과 MBC ‘복면가왕’ 게시판에 불만을 토로했으며, 해당 콘텐츠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