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밴드 포(POE)가 5년 만에 새 EP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미러볼뮤직은 23일 오전 “포는 오늘(23일) 총 5곡이 수록돼있는 EP 앨범 ‘위드 아웃’(With out)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드 아웃’에는 보컬 물렁곈의 절절한 보이스가 담긴 ‘에브리띵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과 한 달이라는 시간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27데이즈’(27 days), 사람과 사람의 관계서 펼쳐지는 감정을 담아낸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you know), ‘화이트 버드’(White bird)등 5곡의 노래가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짓는다”고 해당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 미러볼뮤직 제공 |
미러볼뮤직은 “이번 앨범은 마스터링 존 데이비스가 합류해 사운드의 질을 높였다”면서 “건반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기타를 통해 사운드의 틈을 채웠다. 섬세하고 뚜렷한 구성이 곡마다 이야기를 부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는 과거 KBS2 서바이벌프로그램 ‘탑 밴드’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라이브 클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