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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가수 계은숙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5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계은숙(5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이원신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계씨는 자신의 집과 호텔 등에서 3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씨를 상대로 필로폰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계은숙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도쿄
한편, 계은숙은 1977년 럭키샴푸 CF모델로 데뷔했으며,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가요계 데뷔해 1988년 전일본유선방송대상 가수1위, 1990년 전일본가요음악제 특별상 등을 받는 등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