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순항할까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이 개봉 첫날 4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나의 절친 악당들’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5일 관객 2만6890명, 누적관객수 3만666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 사진=포스터

외화 ‘쥬라기 월드’를 제외한 한국영화 ‘연평해전’ ‘극비수사’ ‘소수의견’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자리한 가운데, 류승범과 고준희의 캐미가 돋보이는 ‘나의 절친 악당들’이 순항을 이을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연평해전’은 관객 17만388명(누적관객수 33만3031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비수사’는 9만694명(누적관객수 168만5793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쥬라기 월드’는 관객 7만861명(누적관객수 380만4634명)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