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데모닉’에서 놓칠 수 없는 세 장면이 공개 됐다. ‘데모닉’은 25년 전 집단 살인 사건이 일어난 루이지애나 주 리빙스턴 폐가를 찾아온 6명의 대학생들이 겪는 미스터리한 일들과 살인 사건을 다룬 공포 영화다.
갑자기 나타난 손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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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이동하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마치 집안을 직접 살펴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침실을 조사 중이던 샘(알렉스 구드 분)은 침대 밑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의문의 손의 습격을 받고 놀란 침대 밑을 내려다보는 장면은 오싹함을 자아낸다.
발레리나의 손짓이 암시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집안을 둘러보던 존이 호기심에 건드린 발레리나 조각상이 저절로 움직이는 장면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다.
하지만 도니(아론 유 분)가 한 번 더 만지자 조각상은 또 다시 움직이고 조각상의 손짓이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다 존(더스틴 밀리건 분)의 한마디에 6명은 신경을 곤두세운다.
특히 이들은 발레리나의 손짓을 따라 의문의 장소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발견된 것의 실체는 오싹함을 더한다.
스스로 닫혀버린 문
연인인 존과 미셸(코디 혼 분)의 대화 장면 역시 오싹함을 자아낸다.
극 중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문이 저절로 닫히는 일이 발생하지만 친구의 장난인 줄 알고 만다. 하지만 카메라를 쥔 채 다시 주변을 살피는 이들의 표정은 점차 두려움으로 바뀌고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긴박한 공포를 전달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