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박지연 "이병헌 협박녀 다희 수감됐을 때 멤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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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램 박지연/사진=Mnet |
걸그룹 '글램' 출신 멤버 박지연이 '쇼미더머니4'에 출전해 눈길을 끈 가운데 과거 '이병헌 협박녀' 다희의 측근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희의 측근은 '이병헌 50억 협박사건'으로 재판이 진행중이던 지난 2014년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글램' 멤버들을 언급했습니다.
다희 측근은 "다희가 수감됐을 때 '글램' 멤버들과 함께 찾아갔었다"라며 "다희가 굉장히 강한 친구지만 사실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친구라 면회를 갔을 때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글램' 멤버들도 안타까워하며 많이 울었다. 어떻게 된 일이라고 묻기보다 애써 내색 안 하고 그냥 안부만 물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2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배우 이병헌 협박녀라고 알려진 다희가 속해있던 걸그룹 글램의 지연이 오디션에
박지연은 이날 "협박녀라는 기사가 났던 그 그룹입니다"라고 글램 출신임을 밝힌 뒤 "그 사건 이후에 글램이 해체가 됐죠. 돈도 벌어야 하고 그러니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봤고, 식당에서도 해봤고, 여러 가지 다 했던 것 같아요. 이대로 포기를 하진 못하겠으니까 음악이 하고 싶고 랩이 하고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