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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장마 원인이 화제다.
마른장마란 시기적으로는 장마철인데 비가 없거나 비가 적은 날씨를 말한다.
장마전선이 평년에 비해 우리나라에 접근하지 않거나 활동이 약하면 마른장마가 된다.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이나 중위도고압대에 완전히 덮였을 때 많이 나타난다.
마른 장마가 계속되면 말벌이 기승을 부리기 쉽다.
말벌은 보통 9월~10월 사이에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무더위와 마른 장마가 겹치면 7월부터 극성을 부린다.
벌집을 발견하면 스스로 제거하기보다는 소방서에 연락해야 안전하다.
벌을 자극하지 않으려면 뛰지 말고,
집을 제거한 이후에도 벌들은 귀소본능 때문에 2시간 또는 3시간 정도 자기 집이 있던 자리를 배회한다.
벌에 쏘이면 납작한 것으로 쏘인 부위를 밀어 벌침을 제거하고, 냉찜질을 한 뒤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마른장마 원인, 이런 거였구나”, “마른장마 원인, 말벌만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