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민서가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합류를 확정했다.
김민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후 MBN스타에 “김민서가 ‘화정’에 합류해 오늘부터 첫 촬영에 들어갔다”며 “소용 조씨 역을 맡아 팜므파탈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서가 맡은 소용 조씨는 뛰어난 미색을 갖췄지만 온갖 모략을 꾸미며 갈등을 일으키는 문제적 인물. 앞서 차예련이 소용 조씨 역에 낙점됐으나 영화 촬영 스케줄 탓에 불발됐다.
↑ 사진=MBN스타 DB |
이로써 김민서는 MBC ‘장미빛 연인들’ 이후 2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30일 방송분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화정’은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가는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