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매니저에게 호되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30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이방인 학교를 찾은 조혜련은 자신의 일본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문화차이로 인해 겪었던 해프닝을 털어놓았습니다.
일본 매니저와 함께 라면을 먹고 있던 조혜련은 라면이 어떠냐는 매니저의 질문에 솔직하게 "되게 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매니저가 화장실로 불러내더니 "라면을 만든 사
이는 한국보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예의를 차려야 하는 일본 문화에서 온 것.
MC 한석준은 "한국사람 같았으면 '어디 사람인데 이렇게 싱겁게 먹어?' 그랬을 텐데"라고 덧붙여 그러한 부분에 있어 상대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한국의 문화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