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암살’ 스틸 사진이 공개돼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과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작전을 앞두고 비밀 접선장소인 상하이 미라보 호텔에서 만난 3인의 암살단이, 태극기 앞에서 결의에 가득 찬 미소를 띤 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는 순간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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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긴장된 상황에도 임무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이는 암살단. 사진 속 기관총과 폭탄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속사포와 황덕삼,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목에 성명서를 건 암살단의 대장 안옥윤은 앞으로 펼쳐질 작전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7월22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