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최초 공개 동성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 감독이 6일 동성결혼 재판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우리 부부에게, 아니 어쩌면 대한민국의 성소수자들에게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 날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동성혼 소송 심문기일에서 동성 결혼의 합법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김조광수 감독은 2013년 9월 동성 연인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와 국내 최초 공개 동성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서울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 불수리 통보를 받은 후 소송을 제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