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찬우 “호응 없는 아들, 분명히 이유 있어”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정찬우가 표현이 서투른 주인공의 아들을 걱정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의 딸을 향한 과잉보호가 걱정인 주인공이 출연해 사연을 공개했다.

남편은 딸보다 아들에게 소홀한 이유에 대해 “아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었다. 남자들끼리의 비밀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는데 호응이 없다”고 변명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정찬우는 “절대로 그냥 받아주지 않는 게 아닐 거다”라며 주인공의 아들의 마음을 살폈다. 아들은 “아빠가 나와 안 놀아줬다”고 말했고 정찬우가 “아빠는 남자니까 강하게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이해는 되냐”고 묻자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였냐.

이영자는 “딸은 늘 사랑을 받아서 표정이 살아있다. 아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표정이 똑같다”고 말했고 정찬우는 “약간 우울함이 있다”고 말을 더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