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19금(禁) IPTV 전용콘텐츠 ‘여자전쟁’의 마지막 에피소드 ‘비열한 거래’의 남녀주인공으로 배우 이세창, 김선영이 낙점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비열한 거래’는 박인권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IPTV 전용콘텐츠 ‘여자전쟁’의 마지막 이야기. 각막이식 수술이 필요한 화가 하림(이세창 분)과 그런 그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는 아내 은혜(김선영 분), 그리고 은혜에게 각막을 두고 거래를 제안한 간암 말기 대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세창은 형광등이 터지는 사고로 각막이 손상돼 시력을 잃게 되는 화가이자 은혜의 남편인 ‘하림’ 역으로 분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감을 잃어가지만 자신을 위해 대근의 간병까지 나선 아내 은혜에겐 내색하지 않는 착한 남편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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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세창은 장르를 불문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에 이번 작품에선 어떤 모습으로 그만의 개성을 표현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빼어난 외모로 남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김선영은 화려한 과거를 청산한 하림(이세창 분)의 아내 은혜 역을 맡았다. 그는 각막 기증을 빌미로 성관계를 요구한 대근의 제안을 받아들일 정도로 남편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특히 그녀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확연이 다른 만큼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그녀의 활약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 알콩달콩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어서 이들의 부부연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자전쟁’은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IPTV 전용콘텐츠. 오감자극 19금(禁) 스토리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로 무장, 고퀄리티의 작품으로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