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촬영감독 서정민(본명 서정석)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서정민 감독의 빈소는 지난 7일 이곳에 차려져 있다.
서 감독은 1960년 대 이만희 감독과 ‘다이알 112를 돌려라’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의 촬영을 맡았고, 임권택 감독과 ‘명동잔혹사’ ‘증언’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어 이장호 감독과 ‘바람 불어 좋은날’ ‘바보선언’ 등, 김기덕 감독과 ‘파란대문’ ‘수취인불명’ 등 한국 거장 감독과 작품 활동을 했다. 서 감독은 지난 40년 간 약 160여 편의 작품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고인은 오청자씨와 슬하에 4남을 뒀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 장례식장(5호실)이며 발인은 9일 오전 9시다. 장지 파주 광탄면 신산리. (02)3779-1526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