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박영규 연기상 수상에 울컥…"열심히 살아가는 아빠 모습 보여주고 싶어"

'어셈블리' 박영규 연기상 수상에 울컥…"열심히 살아가는 아빠 모습 보여주고 싶어"
어셈블리 박영규 출연

↑ 어셈블리 박영규/사진=KBS

배우 박영규가 드라마 '어셈블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수상 소감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영규는 KBS '연기대상' 수상 소감에서 아들을 언급했습니다.

박영규는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영규는 수상 직 후 "이런 좋은 날에는 항상 보고 싶은,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 모습 보여주려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내가 열심히 갈고닦아서 빛나면 그 빛이 하늘로 가서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을 때 얼른 찾아보라고 노력하며 살았다"며 '축배의 노래'를 열창해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8일 KBS2 새 수목극 '어셈블리'는 원로의원으로 변신한 박영규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드라마 '어셈블리'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