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김혜옥-박해미, 합가 두고 치열한 신경전

[MBN스타 송초롱 기자] ‘딱 너 같은 딸’ 김혜옥과 박해미가 합가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마지성(우희진 분) 합가반대를 주장하는 홍애자(김혜옥 분)과 합가를 주장하는 허은숙(박해미 분)이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애자는 합가에 대해서 “지성이는 저와 의견정리 다 했다. 지성이는 반대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

하지만 허은숙은 “아까 며느리랑 이야기 다 했는데 합가 하겠다고 했다”면서 “사부인은 왜 합가를 반대하느냐. 일단 우리 우재 저녁에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일은 없을 거 아니냐”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홍애자는 “합가 문제 결정될 때까지 지성이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극단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