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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포상휴가 비용을 지원한 하나투어가 업무상 계약을 맺은 현지 여행사들에게 비용 일부를 전담하게 한 것과 관련해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10일 하나투어가 최근 방송된 방콕 포상휴가 촬영을 지원하면서 출연자와 스태프 등 63명의 항공료와 숙박비 등 비용 1억4000만원 중 절반이 넘는 금액인 8000만원을 현지 랜드사 5
하나투어의 일방적인 결정이라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 측은 “해외 촬영 프로그램은 현지 여행사와 함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번 촬영 과정에서 비용을 분담한 것도 강요가 아니라 협의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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