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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차량에 동승해 교통사고를 당한 블락비 지코가 음주운전 방조혐의를 받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코는 지난 9일 새벽에 블락비 박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운전을 하던 매니저는 음주 상태였으며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을 한 매니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5로, 면허취소 수준이다.
국내 현행 도로교통법상 음주 차량 동승자에 대한 처벌 규정은 아직 없는 상
지코의 소속사 측은 “지코 본인이 운전한 것은 아니나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코는 ‘블락비’ 멤버 박경과 생일파티를 즐겼다. 이날 파티에는 송민호, 니콜, 헨리, 예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