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집트 출신 배우 오마 샤리프는 10일 향년 83세로 알츠하이머병을 앓다가 결국 심장 마비로 숨졌다.
그는 1965년 명작 ‘닥터 지바고’ 영화로 우리 나라에서도 친숙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샤리프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고 1962년과 1963년, 1965년 3차례에 걸쳐 골든글러브상도 받았다.
한편 그는 수많은 여성들과 '로맨스'를 나눈것으로 유명하다.
오마 샤리프는 가수 겸 영화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느 드뇌브, 여배우 바바라 부케 등과 염문을 뿌렸고, 이로 인해 데일리 메일은 오마 샤리프를 가르켜 '할리우드의 유혹의 술탄'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여배우 파텐 하마마와 결혼해 타렉을 낳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 편희 쉬시길”,“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 유명한 만큼 로맨스도 많았네”,“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 아라비아의 로렌스에도 출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