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측 “‘군함도’ 출연, 긍정 검토 중”…류승완 감독과 또 뭉칠까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군함도’ 출연에 긍정 검토 중이다.

황정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MBN스타에 “‘군함도’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다. 긍정 검토 중”이라며 “내년 크랭크인 예정이라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부당거래’와 개봉을 앞둔 ‘베테랑’에서 호흡을 맞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한 번 더 손을 잡을지 눈길을 끈다.

‘군함도’는 군함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는 영화로 일본 나가사키 하시마섬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에서는 관광명소가 됐지만, 군함도 탄광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돼 노역을 한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군함도’는 내년 상반기에 크랭크인 하며, 개봉 날짜는 미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