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손현주, 엄지원 주연 액션 스릴러 영화 ‘더 폰’이 촬영을 무사하게 끝마쳤다.
1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폰’은 지난 4월2일 크랭크인 한 이래 7월14일, 총 64회 차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 했다.
손현주는 “매번 시나리오가 영화 선택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나로서 ‘더 폰’을 만난 것은 올해 최고의 행운이었다. 속도감 느껴지는 영화 현장처럼 영화도 반드시 그렇게 나왔을 거라 믿는다. 배우, 감독, 스태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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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손현주 배우를 비롯해 열정 느껴지는 전체 스태프들의 현장 덕분에 데뷔 시절의 마음가짐을 떠올리게 만든 영화다. 이 현장이 그리워질 것 같다”고 밝히며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대변했다.
이번 영화가 데뷔작인 신예 김봉주 감독은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몸소 경험한 현장이었다. ‘더 폰’이 이들 배우들의 대표 크레딧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라며 후반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더 폰’은 아내가 살해당했던 1년 전 그날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그녀를 살릴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투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하반기 개봉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