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 전지현에게 독설을? "이제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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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남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암살'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지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리포터는 전지현에게 "남자 배우들보다 화장하는 데 짧게 걸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전지현은 "화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분이다"라며 "남자 배우들은 시대극에 맞게 수염도 붙이고 분장할 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지현은 리포터의 "여전히 예쁘고 늙지 않는다"라는 칭찬에 "남편이 이제는 한소리를 한다 '이젠 화장 좀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
또 단발머리로 변신한 전지현에게 리포터는 "머리를 자른 소감이 어떠냐"라고 질문했고, 전지현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줄 몰랐다"면서 "머리를 자르고 나니 사용하는 샴푸의 양이 줄어서 좋다"라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최동훈 감독의 작품 '암살'에서 안옥윤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