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음란서생, 내가 꼭 잡겠다”

[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심창민이 이순재의 명을 따르기로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에서는 이윤(심창민 분)과 현조(이순재 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은 “새 궁을 짓는 것 보다 지금 있는 걸 보수 하는 게 어떨까. 가뭄에 흉작까지 겹치는데 새 궁을 짓기 위해 조세를 걷는 건 한계가 있다”고 현조에게 말했다.

↑ 사진=밤선비 캡처

이에 현조는 “가당치 않다. 감히 내게 국정을 가르치려고 하냐. 네가 할 일은 따로 있다. 음란서생을 잡아들여라. 또 다가 올 사동세자의 기일에 연회를 열어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윤은 “알겠다”며 굳은 결심을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