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나의 어머니’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나의 어머니’ 배급사 티캐스트는 17일 오전 “‘나의 어머니’가 오는 8월20일 관객을 만난다”고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나의 어머니’는 난니 모레티 감독이 어머니와의 추억이 얽힌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만든 작품이다. 지난 5월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 수여되는 ‘에큐메니컬상’(Prize of the Ecumenical Jury)을 수상했으며, 공식 상영 후 쏟아진 15분간의 기립 박수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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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캐스트 제공 |
‘나의 어머니’는 엄마와의 이별을 앞두고 가족도, 일도, 사랑도 마음처럼 쉽지 않은 영화감독 마르게리타와 그녀의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겪는 우아한 유머와 담담한 슬픔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