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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나를 돌아봐' 측은 계속 그를 설득 중이다.
KBS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여전히 김수미 씨를 설득 중이다"라면서 "오늘 중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최근 '나를 돌아봐' 출연 관련 악성 댓글에 큰 상처를 받고 프로그램 측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제작발표회 당시 "악플에 충격 받아 직접 머리를 잘랐다"며 정신적 충격을 호소한 김수미는 조영남과의 해프닝으로 다시 한 번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며 돌연 하차를 선언, 제작진을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후 '나를 돌아봐' 측은 지난 18일 김수미를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하차 의사 철회를 설득했으나 아직까지는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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