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이승기와 심은경이 영화 ‘궁합’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20일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궁합으로 혼례를 치러야 하는 운명을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네 명의 부마 후보, 그리고 그들의 궁합을 풀어내는 왕실의 천재 궁합가 도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로맨스물 ‘궁합’에 이승기와 심은경을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어 “‘궁합’은 ‘관상’ 잇는 자사의 역학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식객’ ‘미인도’ 외 5편의 상업영화 조감독 출신이자,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온 준비된 신예 홍창표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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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궁합가 서도윤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는 사주명리학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는 서도윤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남모르는 아픔까지,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궁합’은 기타 주조연 배우 및 단역 오디션 진행 중으로, 2015년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