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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제주도는 21일 밤부터 비(강수확률 70∼80%)가 이어지고, 22일 아침 남해안에서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21일 오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86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의 진로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으로 바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