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동생이 살인사건과 연결됐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해 괴로워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시체 없는 살인의 용의자가 동생 이민일 수 있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이현은 유기해야 할 시체가 오면 기념으로 팔찌에 알을 하나씩 달았다는 장일주의 진술을 듣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는 ‘이게 만약 이민의 짓이라면 어떻게 해야하냐’며 고민했고 이민이 자신의 주변에 있지 않을까 의심했다.
↑ 사진=너를 기억해 캡처 |
차지안은 어린 이현이 그렸다고 생각했던 그림에서 이민의 시그니처를 발견했다. 그는 어딘가 석연치 않음을 느끼며 “이준영 단서 찾았냐”고 물었고 이현이 “내가 찾고 있는 게 뭔지 아직은 모른다. 모르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동생이 연관됐을까봐 무서운 것 아니냐’고 생각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랫동안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의 수사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