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장기 연재보다 새로운 만화 그리고 싶다"…'마음의 소리는?'

조석 "장기 연재보다 새로운 만화 그리고 싶다"…'마음의 소리는?'

↑ 조석/사진=조석 sns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장기 연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석은 과거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웹툰에 대한 속깊은 마음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마음의 소리' 800회 돌파를 축하한다고 하자 조석은 "고마운 반응이지만, 우선 내게 중요한 건 장기 연재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어 "남들이 숫자에 의의를 둘수록 사람들이 그 외에 바라는 게 없나 싶기도 하다. 내 기준에서는 아주 달가워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며 "아직도 요즘 잘나가는 신인 작가들과 그래도 몇 합은 겨룰 준비가 돼 있는데, 벌써 노인네 취급받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석은 이달 2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제4대 최강자전 '영웅전'에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