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최다니엘에 자신의 사차원 행동에 대해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치외법권’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이 했었던 4차원 행동들을 설명했다.
그는 “스스로 내게 문자를 보내본 적이 있다. 문자는 나의 이야기를 남에게 전달하는 매체라서 ‘나한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나한테 보내봤다. 그랬더니 문자가 바로 오더라.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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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이후 집에 혼자 있을 때 투명인간과 싸워봤다. 어릴 적 만화를 보면 쉐도우 복서랑 싸우는 장면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나도 집에서 훈련을 하는 것처럼 혼자 싸움 기술을 연마했다. 또 어렸을 때는 선풍기에 대고 ‘아’했는데, 요즘은 냉장고에 머리를 넣어봤다. 너무 더워서 냉장고에 머리를 넣어보니 정말 시원하더라. 집에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어서 해본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 분)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분) 콤비가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로 오는 8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