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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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
‘욘사마’ 배용준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박수진과의 열애 사실을 알리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배용준은 최근 박수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비공개 결혼식임에도 배용준을 아끼는 팬들이 결혼식장 주변을 찾아 그를 응원했고,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들을 위한 자그마한 정성으로 감동을 더했다.
뿐 아니라 배용준은 결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남기며 ‘떨림’을 공유하기도 했다. 배용준은 “식장으로 향하는 길”이라며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이다.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내게 큰 힘이 된다. 함께하지 못 해 미안하다. 하지만 당신들에게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의 결혼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SNS를 통해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박수진과 데뷔를 함께했던 슈가 멤버들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 장기하 : 경호원이 하는 일이…
최근 안산엠밸리록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흥을 더했고, 장기하 역시 축제의 분위기에 함께했다.
문제는 장기하가 ‘가수’가 아닌 ‘관객’으로서 참여한 공연에서 나왔다. 그를 알아본 관객들이 헹가래를 태우며 그를 반겼고, 경호원이 곧장 이를 제지한 것.
그 과정에서 경호원들은 하정우는 물론, 폭력행위를 막으려 하던 관객에까지 상해를 입혔다. 이후 해당 경호업체는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으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다.
공연장에서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만큼, 관객을 보호하는 것에도 무게를 두어야 하는 경호원이 오히려 관객들에게 해를 입혔다는 사실때문이었다. 누리꾼들은 사태를 바라보며 자신들이 경호원에게 당한 ‘부당한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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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수 : 바르게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 부부. 두 사람의 딸 장조아가 돌을 맞이했다.
송지수는 돌잔치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기타 집착녀라 돌잡이에 기타도 올려두었는데, 오랜 고민 끝에 조아는 마이크를 잡았어요”라고 돌잔치 당시를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장범준과 송지수는 딸 장조아를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송지수의 설명처럼 장조아의 손에는 마이크가 들려있어 장범준의 뒤를 이을 명가수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 송윤아 : 울 정희가 보내줬어요
MBC 드라마 ‘마마’를 통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던 문정희, 송윤아가 여전히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KBS 드라마 ‘어셈블리’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송윤아를 위해, 문정희가 직접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문정희는 “언니야, 더위 먹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 내 맘 알쥬?”라는 애교 가득한 문구를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동생의 깜짝 선물에 송윤아는 “울 정희가 보내줬어요. 더위에, 부족한 잠에 지쳐있던 우리 스텝, 배우들. 너무 행복한 시간 선물 받았어요. 깜짝 서프라이즈.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정희야”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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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