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노라조의 조빈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조빈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옛날에 오래 못 갈거라는 가요계 여러분들의 장담어린 충고와 염려로 시작한 싼티엽기컨셉 2인조가 있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들은 치열하고 처절한 이야기가 서린 무모하며 미친듯한 도전으로 10년이란 시간동안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10년 활동의 결과로 향후 20~30년을 더 버틸 수 있게 하는 가족 같은 아군들, 그리고 유연한 힘과 깡을 얻게 됩니다. 이제는 어떠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않는 팀이 된 것 같아 보입니다”고 말했다.
![]() |
↑ 사진=DB, 조빈 인스타그램 |
조빈은 “그 팀의 리더가 애기합니다”라며 “늘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더 열심히 부지런히 겸손하게 앞으로 나아갈게요. 앞으로도 곁에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리고 그는 이렇게 외칩니다. 노라조! 노라조! 해뜰때까지 노라조! 죽을 때까지 노라조!”라며 유쾌하게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노라조는 지난 2005년 첫 정규 앨범 ‘첫 출연’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야생마’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