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이지현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배우 이재룡을 빼닮은 남편 김중협 씨를 소개했다.
이지현 남편 김중협 씨는 “대기업 D 건설회사에 10년째 근무를 하고 있다. 그 전에는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끝내고 직장생활 몇 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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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현/사진=택시 |
이지현의 남편 김중협 씨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찮게 볼링장에서 만났다. ‘예쁘구나’ 생각했는데 몇 년 뒤 또 우연찮게 골프모임에서 만났다. 그땐 같은 팀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남편 김중협 씨는 이어 “그런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서로 못 알아봤다. 아내가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골프 치다 예전에 만난 기억을 해냈다”고 말했다.
또 김중협 씨는 “그 이후 또 아내와 강남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아내가 먼저 아는 척을 해주더라. 그러다 둘이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이지현은 2013년 3월 골프 모임에서 만난 7세 연상 김중협 씨와 3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딸 김서윤 양을, 올해 1월에는 아들 김우경 군을 낳았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