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인기 드라마 작가 문영남의 신작 ‘눈물로 피는 꽃’이 캐스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문 작가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등 평균 시청률 40%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흥행 제조기로 명성을 쌓았다.
이번 드라마는 여느 때보다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문 작가는 드라마 제작사 드림이앤엠을 통해 “이번 ‘눈물로 피는 꽃’의 주된 코드는 눈물, 공감, 감동”라고 강조했다.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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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눈물의 피는 꽃’은 빠르면 연말 혹은 내년 초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 제작사 드림이앤엠 측은 “36부작 이상의 스토리를 준비 중”이라며 “10월 방송은 시기적으로 빠듯하여, 기존의 논의 중이었던 KBS와의 편성은 철회했다”고 전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