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재방송도 화제만발…강민경·고추아가씨 검색순위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일요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오른 MBC '일밤-복면가왕'의 기세가 무섭다. 일요일 본방송을 앞두고 오전 전파를 탄 재방송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오전 MBC에서는 '복면가왕 스페셜'을 편성, 지난 주 방송된 '복면가왕'을 시청자에 다시 선보였다. 방송에는 마실나온 솜사탕(강민경), 고추아가씨, 노래왕 퉁키(이정) 등 다수의 출연진이 시청자에게 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는 '복면가왕' 관련 내용이 포진했다. 강민경, 고추아가씨, 퉁키, 복면가왕 등의 키워드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가왕 결정전에 나선 마실나온 솜사탕이 고추아가씨에게 패해 복면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 솜사탕의 정체는 바로 강민경. 강민경은 복면을 벗은 뒤 "가수로서 들을 칭찬은 다 들었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또 8대 가왕으로 무대에 나선 노래왕 퉁키는 복병 고추아가씨에 패해 아쉽게도 가왕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퉁키의 정체는 가수 이정이었다.
이날 오후 '복면가왕' 본방송에서는 고추아가씨에 도전하는 쟁쟁한 실력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