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900만 돌파, ‘잘생김’ 묻은 이정재 이번에도 깜짝 이벤트할까
[김조근 기자] 암살 9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이정재가 과거 영화 ‘관상’의 900만 돌파 기념행사와 특별한 팬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년 9월 이정재는 한 팬에게 이른바 ‘잘생김 역조공’ 식사대접을 했다.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며 최고의 ‘역조공’ 팬 서비스를 한 것.
이미 이정재의 팬들뿐 아니라 많은 대중에게도 알려진 ‘이정재 잘생김’은 지난 2013년 영화 ‘관상’ 900만 돌파기념 행사에서 찍힌 영상에서 시작됐다.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한 팬이 이정재와 악수를 하며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이라고 말하자 실제로 뭔가 묻은 줄 알고 얼굴을 만지던 이정재가 환한 웃음을 터뜨리며 팬의 어깨를 살짝 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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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 900만 돌파 |
이 영상은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 파악 가능한 조회수만 5만을 넘고, 온라인은 물론 각종 연예프로그램과 아침뉴스에서까지 방영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한 방송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니 회사로 연락을 달라고 했고, 실제 팬과 연락이 닿아 식사대접 약속을 지키게 됐다.
당시 이정재를 만난 팬은 “해당 방송을 보고 있다가 연락을 달라는 말을 보고 너무 놀랐다. 지금 정말 좋아서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어머니도 ‘공룡선생’ 때부터 이정재 팬인데, 나도 ‘도둑들’과 ‘관상’에서 보여준 연기변신에 팬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직접 만들어온 ‘잘생김’을 선물해 이정재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정재
‘암살 900만 돌파’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