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송승헌이 중국 행사에서 검은옷을 입고 텐진 폭발사고 희생자에 애도를 표했다.
13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화 '제3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텐진 폭발사고로 인해 취소됐다.
행사는 취소됐지만 송승헌은 유역비와 함께 검은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송승헌은 "희생자 여러분 및 피해자 가족 여러분들에 애도를 표한다"며 "하루 빨리 이 아픔이 치유되길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밤 11시30분(현지시각) 중국 텐진항 빈하이신구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300~4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