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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동갑내기 태극전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손흥민(23·레버쿠젠)과 김진수(23·호펜하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9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고,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손흥민은 몇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김진수는 레버쿠젠의 벨라라비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레버쿠젠 호펜하임 경기는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2-1 승리를 거두며 3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 기록을 이어갔다.
이에 누리꾼은 “레버쿠젠 호펜하임, 손흥민 좀 저조했음” “레버쿠젠 호펜하임, 둘다 흥해라” “레버쿠젠 호펜하임, 해외파도 국내파도 모두모두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