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10대 가왕 등극…정체는 홍지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복면가왕’ 하와이가 10대 가왕 자리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가 9대 가왕이었던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의 대결에서 3표 차로 앞서 가왕이 됐다.
가왕에 등극한 하와이는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밴드 선생님들도 정말 사랑하고, 우리 판정단 선생님들 정말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하와이의 정체를 두고 노래하는 습관, 성량, 사투리 등을 근거로뮤지컬 배우 홍지민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결정적인 증거는 새끼손가락이다. 마이크를 잡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부르는 모습이 홍지민과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