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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걸그룹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지영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암살교실’의 기자 간담회에서 “‘암살교실’에서 섹시한 캐릭터를 맡게 됐다. 그동안 귀여운 이미지가 컸는데 섹시한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지영은 “스크린을 보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감독님이 절 멋있게 그려 주셨더라. 저 나름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했는데 팬들은 어떻게 봐 주실지 신경 쓰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지영은 그룹 카라를 탈퇴해 일본에서 생활하다 1년 만에 국내로 복귀했다. 이번 영화 ‘암살교실’은 강지영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강지영은 “아직까지 제게 귀엽고 어린 이미지가 많겠지만 저도 이제 어느덧 22살이다”며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암살교실’은 학생들
이에 누리꾼은 “강지영, 공부한다더니 1년만에 연예계 복귀군” “강지영, 카라때 귀여웠는데 많이 성숙해졌네” “강지영, 활동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