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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스타 셰프 정창욱과의 ‘힐링캠프’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17일 홍석천은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게스트는? 바로 접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지난번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어렵게 내 속마음을 열었다면 이번엔 500분의 엠씨들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근데 스튜디오 안의 기들이 어찌나 세게 느껴지던지 좀 힘들었다”며 “정창욱이 깜짝 게스트로 와줬으니 다행이었는데 방송중단 의사 밝히는 바람에 화제가 창욱이쪽으로 옮겨졌네. 깜짝 놀랐다. 갑자기 방송 그만한다 해서 창욱이 성격에 그동안 좀 많이 힘들었나 보다 요리하는 게 무엇보다 즐거운 친구니 잘 이겨낼 걸 믿지만 그래도 제일
또한 “아무튼 고생했다 창욱아. 조만간 맥주 한잔해야지. 이태원으로 넘어와. 오늘 힐링캠프에서 먼저 보자. 넌 역시 요리할 때가 제일 멋져”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정창욱과 홍석천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뒤로는 방송인 김제동이 코믹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