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신서현 “강수연 이어 삭발연기 하게 돼 영광”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신서현이 삭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스피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 신서현을 포함해 연출을 맡은 이상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서현은 영화 속에서 실제로 삭발을 감행한 것에 대해 “강수연 이후로 이런 연기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여자로서 삭발은 힘든 결정이었지만, 연기자로서 삭발을 해야 하는 이유나 동기만 충분하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정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피드’는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네 친구의 뜨거운 우정, 사랑 그리고 억압하는 사회를 향한 강렬하고 짜릿한 반항을 날리는 에너지를 리얼하게 담은 청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