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문숙이 38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한 가운데 그 뒤편엔 후배 한효주의 정성이 있었다.
21일 제작사 용필름에 따르면 한효주는 오랜 전 우연히 잡지를 통해 문숙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고, 38년 간 스크린을 떠나 하와이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문숙의 복귀를 위해 무작정 그를 찾아가 설득했다.
한효주는 ‘뷰티 인사이드’ 속 우진의 엄마 역으로 문숙을 추천했고, 후배의 진심 어린 조언 덕에 문순 역시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
![]() |
문숙은 앞서 1970년대 영화 ‘태양 닮은 소녀’ ‘삼포가는 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당대 최고의 배우로 군림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