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32년만에 이혼 "재산분할은 양보하며 원만히 해결"
서세원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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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세원 서정희/ 사진=MBN |
방송인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법원 조정으로 이혼했습니다.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양 측의 조정이 성립됐습니다.
이날 조정 기일에는 양측 변호인들과 서정희가 참석했고 서세원은 불참했습니다.
양 측은 앞서 재산분할 등을 놓고 대립했지만 이날 1시간 가량 이어진 논의 끝에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정을 마치고 나온 서정희는 눈물을 보이며 "힘들었다. 자세한 얘긴 나중에 하겠다"고 말한 뒤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서정희 측은 이날 한 매체에 "재산분할은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한편 서세원은 지난 5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