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비원에이포(B1A4) 공찬이 첫 사진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공찬은 자신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 사옥 1층에서 첫 사진전인 ‘공찬식 전시회’(GONG CHAN SIK EXHIBITION)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찬은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 30점을 선별해 전시했고 스케줄을 마치고 깜짝 큐레이터로 변신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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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N스타와 만난 공찬은 “일단 예전부터 사진을 찍었는데 팬들에게 보여드릴 방법이 없었다. 회사에 제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는 얘기를 했고 사옥 1층에서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었다. 전자기기엔 관심이 많았는데 뮤직비디오나 촬영을 할 때 카메라를 만져봤는데 재미있더라. 그냥 보고 나면 놓칠 수 있는 순간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찬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진을 찍어서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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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찬은 “팬들은 멤버들의 뒷모습을 모르지 않냐. 그래서 그런 모습 위주로 선택을 해서 전시회를 하려고 했었다. 근데 첫 전시회니 멤버들도 좋지만 연예인 공찬이 아닌 순천에서 올라온 공찬식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미 다음 전시회에 대해 회사에 짧게 말을 해놨다. 주제를 정했으니 찍고 선별하는 것도 수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비원에이포는 지난 10일 발표한 미니앨범 ‘스윗걸’(Sweet Girl)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