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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드는 절기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
여름 동안 허해진 몸에 보양해주기 위해선 차가운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추어탕, 칼국수, 복숭아 등이다.
동의보감에 추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어 속을 따뜻하게 해줘 원기를 돋우고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처서에는 애호박과 고추를 썰어 넣고 칼국수를 끓여먹는 풍습이 오래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