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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컴백한다.
24일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후는 최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하기로 했다.
생활밀찰형 동네첩보물인 이 드라마에서 박시후는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으로 분해, 동네 영웅으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백시윤은 고도로 훈련된 인간병기이자 전직 블랙요원이었던 백시윤은 한물간 유흥가의 술집 'Bar 이웃'을 인수해 운영하며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술집에 드나드는 동네 이웃들과 어느새 가족이 되어 가는 시윤은 이웃들의 아픔과 사회적 외면에 공감하게 되며, 그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그러면서 마주하는 부조리한 악에 맞서며 동네 영웅이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추노'의 곽정환PD가 오랫동안 기획한 작품으
박시후는 2013년 1월 SBS '청담동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한편 박시후는 2013년 2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A씨가 고소를 취하해 일단락됐다. 이후 박시후는 중국에서 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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