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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 정형돈은 499인의 일반인 MC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세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한 일반인 출연자는 “사실 이 자리에 오기 전까지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출연자들이) 놀면서 돈 버는구나 생각했는데 말씀하는 걸 들어보니 연예인이란 직업이 놀면서 돈 버는 쉬운 직업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고통과 스트레스가 있다고 느꼈다.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어떤 말을 하기 어려운데... 이 직업을 하면서 이해해달라고 말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직업인 것 같다. ‘우릴 좀 이해해주십시오’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를 해주신다고 하니까 되
또한 방송 말미에는 "여러분께서 혹시나 듣고 싶었던 이야기나 솔직한 이야기를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다.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아 또 안타깝기도 하다“며 ”만약에 혹시나 내가 술 먹는 자리를 보고 내 자리로 오신다면 내가 어느 쪽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거다. 오늘 진솔하지 못해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